방송국 놈들은 친일파한테 '쪼인트'까였을까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독일 친구'편에서

독일인 친구들은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하고

일제 강점기 동안 5000명에 가까운 애국지사를 참혹하게 고문한 현장을 생생히 소개하며

(사진 왼쪽의 여성은 원래 고정 MC인 아나운서 신아영씨)

특히, 역사 선생님인 독일인 친구는 일제 강점기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일본을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이어, 독일 친구편이 끝나고 러시아 친구편에서

갑자기 특별(?) MC로 등장한 일본인 연예인 후지이 미나

(아래 사진의 왼쪽 여성)

이거 서대문 형무소 장면을 방영하여 증가한 일본에 대한 반감을 누그려뜨리려는 친일파 놈들의 미인계일까요?

저는 여혐도 아니고 일본인 개인에 대한 악감정도 없습니다.

오히려 후지이 미나씨의 선량해 보이는 매력을 좋아합니다.

다만 오늘날까지 우리의 삶에 파고들고 있는 친일파들의 개수작을 경계하며 분노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