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3살 여자인데 게임을 엄청 좋아해요. 어제 고등학교 동창이 휴가를 나와서 8시에 퇴근하고 9시쯤 같이 저녁을 먹고 밤피(밤샘피시방)를 뛰자고 갔는데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어요.
전 당연히 밤피를 왔다고 했는데 제발 정상인처럼 행동하라고 세상에 여자애가 피시방에 가는것도 이해가 안되는데 새벽에 어떻게 피시방에 갈 생각을 할수가 있냐 고 하시는거에요.
제 주위에 친구들은 새벽에 술도 마시고 피시방도 가고 클럽도 다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는 당연히 12시전에 집에 들어와서 무조건 자야고 하시네요.
참고로 전 지금 휴학하고 잠시 일을 하고있으며 오늘은 휴무입니다...(밤피는 어제~오늘새벽) 피시방은 집앞에 5분거리구요.
그래서 전 제 주위친구들은 다들 이렇게 논다고 했는데 그건 극히 일부라고 너가 그렇게 노니까 주위에 그런애들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제 어느 행동이 정상인같지 않아보였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ㅠㅠㅠ 어제 결국 밤12시부터 새벽4시까지 계속 걸려오는 전화덕분에 4시 조금 넘어서 집에 왔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자신의 일이나 스케줄에 지장이 가지않는선에서 오랜만에 친한 친구를 만나서 피시방에 간게 일반 가정에서 이해가 되지않는 행동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