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는 본인의 휴대전화인 갤럭시 S8.
난생 처음으로 타지에 나가서 살게 되었습니다. 해서 심란한 마음을 달랠 겸 올해도 치악산 상원사에 올라서 1박을 지냈지요.
나는 이곳의 일출을 매우 좋아합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마음을 달래려는 목적도 있지만, 주요 목적은 역시 6시쯤에 일어나서 일출을 구경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긴 한데,
늦잠을 자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눈 뜨자마자 부랴부랴 휴대전화를 챙겨나가서 얼른얼른 사진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사진이 꽤 만족스럽게 잘 나왔네요.
그냥 업로드하려니까 사진 하나당 3메가는 잡아먹어서, 용량을 조절하는데에 꽤 애를 먹었습니다. 상당히 줄인 건 괜찮은데, 그것때문인지 사진의 디테일이 조금 없어져버린듯 합니다. 아쉽네요.
음... 그냥 직접 올라가셔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표현할 말이 부족해서 묘사를 못 하겠네요.
그리고,
제일 사랑하는 사진입니다.
시기는 작년 이맘때, 사진기는 전 휴대전화인 옵티머스 G4, 수십 컷을 찍어 구해낸 한 장입니다. 가끔 힘들때면 찾아서 보기도 하는 일출입니다.
올라가서 하룻밤정도는 지내보시는 걸 권하고 싶어요. 화장실이 좀 멀리 있다는 점만 빼곤 다 괜찮습니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