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마당에서 밥먹고 지내는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고,
이제 사료를 먹는 시기가 되어 분양을 하려고 합니다.
동네에서 고양이 밥준다는 것 자체로도 눈총을 많이 받고 있고요,
오래된 주택가 동네라 어르신들이 고양이를 많이들 싫어하시는데
아깽이들은 더더욱 위험에 처하기 쉬운 환경이라 분양하려고 합니다. 집에서 키울 수는 없는 사정이라서요...ㅠ
항상 눈팅만 하다가 가입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동게를 볼 때마다 동물 사랑이 지극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여기다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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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년월일 : 2015년 6월 말 (두 달 다 되어가고, 사료를 먹기 시작해 분양하려 합니다.)
2. 품종 : 엄마;코숏-아빠;코숏추정
3. 성별 : 남2 여2 (흑백-남아 / 삼색이-여아)
4. 분양지역 : 부산이에요. 부산진구에 있습니다.
5. 입양조건 : 미성년자는 죄송합니다...
6. 책임비 : 혹시나 해서, 2만원을 받으려고 합니다. 책임비가 있어야 좀더 안전한 분양이 된다고 하던데, 부당할시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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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일주일째, 엄마젖 먹는 아가들
점복이 까망이 동글이 (생후 한 달)
점돌이 (바로 오늘)
깻잎이
까망이
깻잎이 동글이 까망이 점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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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면 더 예쁜 아이들이에요.
좋은 곳에서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엄마가 사람을 잘 따라서 그런지 아이들도 착하고 순해요.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 주시거나, 공일공-사사칠이-칠칠이일 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