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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정도 된 듯한 아기고양이
게시물ID : animal_1887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디쯤에
추천 : 21
조회수 : 2150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7/10/07 23: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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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없이 버려져 있던 두마리 중 한마리 받아왔어요.
일단 폭풍 검색해보고는 있는데 다시 질문드려요.

너무 아기라 그런지 걷는 것도 비틀비틀해요.
고양이밀크 줬는데 많이 먹진 않네요.

지금은 자는데 
검색해보니 2~4시간에 한번 우유 먹이라는데
자고 있어도 깨워서 먹여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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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00:30:32추천 40
저 아깽이가 자는 이유는 둘 중 하나. 1. 아사직전이라 깨어있을 힘이 없다.  2. 그냥 피곤하다.
1번의 경우라면 링거를 꼽아주는게 제일 좋고, 자는걸 깨워서라도 수유해줘야 합니다.
헌데 사진 상으로 보기에 그렇게까지 심각한 몸상태는 아닌 것 같아요. 고로 2번일 기능성이 높으니 걍 자도록 두는게 좋을듯 합니다.
작은 상자에 수건이나 담요 깔고 덮어서 체온유지해주고 어둡고 조용한 환경(소파 밑!)을 갖춰주는게 아깽이 심신안정에 좋아요.
아깽이 시기에는 먹고 자고 싸는게 전부이고, 특히 개나 고양이나 사람이나 어릴 때는 잘 자는게 최고입니다.
성장은 물론 면역력 형성에도 영향이 높기 때문에 어릴 때 잠 많이 잔 아깽이들이 커서도 건강해요.
그리고 싸는 부분에 있어서 완전 아깽이들은 배변유도를 해줘야 합니다.
어미고양이가 아깽이 항문을 핥아서 배변유도하듯 페이퍼타올이나 수건에 물 살짝 적셔서 항문 및 고츄 살살 쓸어주면 배변 할 거에요.
자다가 깨면 수유하고, 그 다음 배변유도 해보고 싸면 좋고 안 싸면 다음번에, 이후 구석진데 넣어줘서 다시 잠 자도록 해주고. 깨면 수유하고.
반복입니다. 아깽이가 안 자고 계속 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답이 없어요. 어미를 찾는거라 한동안은 계속 서글프게 울 겁니다.
그렇게 한 1주일 지나서 환경 및 집사에 익숙해지면 그 때부턴 굉장히 쉬워져요. 집사 = 엄마.  로 인식하니까 .
댓글 2개 ▲
2017-10-08 01:13:50추천 9
헐 길게 썼는데 사진이랑 왜 젤 위 한 줄만 올라갔지ㅠㅠ

방금 일어나서 우유 먹이니까 지금 다시 자요.
배변훈련은 너무 어려운데
어느정도 똥꼬를 쓸어줘야 하는지…
2017-10-09 03:49:38추천 0
빡빡 쓸어줘야해요. 꼬물이 마다 다르긴 한데 응아 나올때까진 해줘야해요.
2017-10-08 01:09:38추천 118

답글 정말 감사드려요
댓글 6개 ▲
2017-10-08 02:53:39추천 57
오구오구 ㅠㅠ
2017-10-08 14:44:04추천 54
조한이형??
2017-10-08 14:49:41추천 26
레이먼킴?
2017-10-08 15:50:21추천 14
ㅋㅋㅋㅋㅋㅋ 저놈의수염 ㅋㅋㅋ
2017-10-08 15:57:26추천 1
천사강림.. 축하드려요 ㅠㅠ 오구 저 이뿐거 바 ㅠㅠㅠㅠㅠ
2017-10-08 17:54:38추천 3
레이먼킴이 조한이형아니였나여?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0-08 03:11:30추천 20
아이고 소중해라 ㅜㅜ
댓글 0개 ▲
2017-10-08 05:50:00추천 24
새벽에 일어나서 보니까 울지도 않고 깨있더라고요. 상자에서 꺼내니까 그때부터 울고불고해서 우유줬더니 잘 먹고,
근데 상자 안 이불이 이미 축축.ㅠㅠ
배변훈련 하기도 전에 이불에 볼일 보면 어떻게 해야 하나오ㅠㅠ
댓글 3개 ▲
2017-10-08 15:14:18추천 12
배변패드 사서 이불 위에 깔아놓고 이불도 자주 빨수있는 작은거로 해서 대비하는수밖에 없어요
물티슈로 배변 자주 해줘도 혼자 자다가 쉬하면 눅눅하게 있더라구요
엄마가 있었음 바로 깨끗하게 해줬을텐데 헣헣
2017-10-08 19:04:17추천 9

아직 애기가 어려서 혼자 배변을 못할수도 있어요!
따듯한 물에 젹신 티슈로 똥꼬나 쉬야하데를 살살 문질러서 배변유도를 해줘야할 것같아요!
조금더 크면 작은 박스에 화장실용모래를 넣고 쉬야닥은 티슈도 같이 넣어주면 스스로 배변을 한답니다! :)
이상! 꼬물이적 둘째 사진으로 턴을 마칩니다!
2017-10-08 19:21:03추천 5
아이고 이 아가는 더 아가네요~
이제 쉬야는 톡톡으로 잘 하는데
얼른 응가를 보고싶네요ㅠㅠ
2017-10-08 05:51:17추천 68

자기손발을 거의 물어뜯듯이 빨아대는데 이건 자연스러운건가요?ㅠㅠ
댓글 5개 ▲
2017-10-08 06:04:39추천 44
네 이건 발꾸락 깨끗하게 청소하는걸거에요 ㅎㅎ 어른되어두 쭙쭙하면서 물고 핥고해요
2017-10-08 09:05:35추천 24
저희집 고양이는 10살이 되어도 손바닥에 쭙쭙이 했어요. 아마 엄마가 없었나봐요. 안타까웠어요.
다른 애기 임보했을땐 저한테 했거든요. 많이 안아주세요.
애기 너무 귀여워요.
2017-10-08 15:15:19추천 5
아이구 너무 구ㅏ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3주치고는 크네요ㅎㅎㅎ
아 귀여워ㅠㅠㅠㅠㅠ
2017-10-08 15:23:32추천 1
발톱 정리하는 거에요
고양이발톱은 양파껍질처럼 자라요
저렇게 물어뜯으면서 정리해요
나중보면 자잘한 발톱들이 떨어져있을거에요
그리고 발청소?도 하는 거고요
2017-10-08 16:05:17추천 5
원글 사진에서 앞에 보이는 흰 그릇 두개가 간장 종지예요
사진이 좀 커 보이는데 진짜 작아용ㅎ
2017-10-08 09:38:11추천 16
고양이 우유는 임시방편이고 분유나 초유성분 우유 주시는게 좋을듯 싶어요~영양성분이 달라서ㅠㅠ
댓글 1개 ▲
2017-10-08 10:34:18추천 20
안그래도 팩우유 설명 자세히 보니 간식으로 먹이라고 ㅠㅠ
오늘 분유 사러 가려고요
감사합니다~
2017-10-08 14:05:44추천 10
저는 2시간마다 의무적으로 먹였어요. 패트병에 따뜻한 물 넣어서 수건으로 싸주니 기대서 자거나 했어요. 똥꼬는 따뜻한 물 적셔서 톡톡톡 부드럽게 해주니 싸던데...
댓글 3개 ▲
2017-10-08 14:36:25추천 10
소변은 이제 보고요
아직 한번도 응가를 안하는데
보통 하루에 몇번쯤 하나요?
2017-10-08 15:10:36추천 5
얼굴하고 배가 위로 향하는 위치로 손으로 부드럽게 잡으시구
물티슈로 응꼬 톡톡톡톡 하면 쉬랑 응아랑 해요
아깽이들 매일은 아니구 이틀에 한번도 괜찮다 하더라구요
3일 넘어가면 억지로라도 응아 시켜야되구
저도 아깽이가 하도 응아를 안해서 폭풍검색하다가 봤어요 ㅎㅎ
2017-10-08 15:51:56추천 5
배를 위로 향해야 하는 거군요!! 해 볼게요!!! 게다가 이틀에 한번이라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0-08 14:47:46추천 13
작성자님 복 많이 받으셔요^^
댓글 1개 ▲
2017-10-08 15:55:15추천 4
전 데려왔을 뿐이고 첨에 보호하신 분이 복 받아야죠 ㅎㅎ
2017-10-08 14:58:18추천 2
응가 하루 한번 정도 한다고 보심 될 거 같아요
제가 아깽이 몇마리 돌본 경험으론
문지르는것보다 살살 톡톡 두드려줄때 더 잘 쌌어요!
부드러운 티슈로 톡톡!
댓글 1개 ▲
2017-10-08 15:55:46추천 0
톡톡!해보겠습니다 ㅎㅎ
2017-10-08 15:09:49추천 0
슬슬 이빨이 났을꺼같은데
이빨 났으면 사료주셔도 되요
따듯한 물에 사료 불려서 주세요
댓글 1개 ▲
2017-10-08 15:57:14추천 2
이빨은 아직 안보여요. 손가락 줘서 꺠물어도 그냥 딱딱한 느낌만 나고요.
사료는 혹시나 해서 잘게 부숴서 물에 불려 줘봤는데 안먹더라고요ㅠㅠ
우유도 먹긴 먹는데 먹는 양이 적어요
2017-10-08 16:31:13추천 2
3초정도 뛰다가 멈춘 내 심장...
댓글 0개 ▲
2017-10-08 17:03:18추천 4
아이고 저렇게나 작네요 ㅜㅜ..작성자님을 만나서 다행입니다
댓글 0개 ▲
2017-10-08 18:40:21추천 1
아가냥이 복이 있어서 작성자님 같은 좋은분을
만났네요^^
댓글 0개 ▲
2017-10-08 18:58:04추천 11
우유는 온도가 중요해요. 자기 맘에 드는 온도보다 조금이라도 낮거나 높으면 안먹어요. 먹이다가도 한번쯤 다시 렌지에 5초나 10초쯤 돌려서 온도 맞춰주셔야 해요.
그리고 안먹는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한번에 얼마씩 먹이겠다고 목표를 정해서 먹이세요.
손발을 많이 빤다고 하셨는데,  양이 안차니까 빠는 걸 수도 있어요. 잘 먹은 아기는 배가 터질듯 빵빵해져서 다니거든요. 전기장판 있으시면 애기가 지내는 거실이나 방에 두시고 돌봐주심 더 좋아요. 아기 때는 추위를 잘 타거든요.
이불 같은 것도 한켠에 두시면 졸릴때 밀어넣어두심 좋고요.
아직 사료 먹을 때는 아니니까 2주 정도 더 우유 먹이셔야 해요. 사료도 아주 알갱이 작은 베이비캣 먹이시거나 아니면 키튼 사료를 가위로 반절씩 잘라서 물에 불려주셔야 해요. 잘 부탁드릴게요! 8ㅅ8
댓글 2개 ▲
2017-10-08 19:22:46추천 11
안먹으려고 하면 그냥 안먹였어요ㅠㅠ 분유통에 써있는 양의 반도 안먹더라고요ㅠㅠ 배가 빵빵해져야 한다니ㅠㅠ 지금 자는데 허기만 채우고 저러고 있는건가 싶으니 너무 미안하고 맘이 아프네요. 이번에 일어나면 취향 찾아서 제대로 먹여야겠어요
2017-10-09 21:09:47추천 1
저는 안먹으면 수건으로 팔다리 못움직이게 하고 둘둘 말아서 얼굴만 내밀게 해서 억지로 먹이기까지 했어요. 꼭 이렇게까지 하시라는 건 아니지만, 엄마젖 먹을 때의 따듯한 배의 느낌, 두근거리는 심장고동, 따끈하고 맛좋은 엄마 젖을 먹는 게 아니니까 어떻게든 양을 정해서 먹여야겠다 싶더라구요. ㅜㅜ 제 고양이는 죽을 뻔한 적도 있어서 더욱 먹이는 거 악착같았고요. 넘 귀여운 아기 잘 부탁드려요!
2017-10-09 01:53:26추천 2
저는 초유성분있다는 kmr먹였어요
젓먹이 두마리 키워놨는데 다른 분유는 설사하더라구요
안먹어도 계속 먹이는게 좋아요
인공젖꼭지가 안익숙해서 그럴수도 있구요
그리고 배가 커진다하죠 며칠먹이면 쭉쭉 잘먹을거에요
날이 추워지니 항상 따뜻하게 해주시구요
밤잠도 잘 못주무실건데 고생많으시네요
댓글 0개 ▲
2017-10-10 14:21:59추천 0
에고 귀엽다 이 시기만 넘으면 님이랑 또 얼마나 친해져있겠어요 또 얼마나 소중해져있을거고 부디 건강만 해라 끙아도 잘 누고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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