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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단상
게시물ID : freeboard_1384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리니에스
추천 : 0
조회수 : 7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02/17 10:43:24

(양산=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17일 종교문제로 갈등을 빚다 누나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방모(39.양산시 웅상읍)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양산시 웅상읍 누나(45)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방씨가 지난달 중순 아버지가 사망했으나 기독교를 믿는 누나가 장례절차를 도와주지 않는데다 절을 하지 않고 기도만 하는 것에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다. 



인터넷 뉴스의 오늘자 한 토막 기사이다. 각양각색의 의견 중에 유난히 부각되는 내용은 기독교의 대한 문제점을 나열한 부분이 눈에 보인다. 친족살해 및 유기도 종교의 문제점으로 덮어버릴 수 있다는 그들의 사상이 놀라울 뿐이다. 소수의 의견이 아닌 표본으로 뽑아본 페이지의 대 다수의 의견이 그러하다.

비단 타국의 문제로만 여겨져왔던 종교분쟁이 사회 전반에 뿌리박혀 있다는 사실을 다시끔 일깨운게 새삼스럽다.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고 있지 않으나 마치 대나무를 쪼개는 기세로 촌철살인을 불러 일으킨다.
익명성이 보장되어 있는 공간에서라 그러할까? 세치 혀는 잘 다듬은 칼보다 날카롭다.


어느 종교를 막론하고 반대급부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비판을 위한 반대가 아닌 비난을 위한 반대라...


"비록 천국이 아닐지라도 자신에게 천국이라면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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