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쉽게 올라가 지지 않는군요 ㅋ
너란 오유 ㅋ
휴일을 맞아 취미생활로 도색작업을 해보기 위해 집(창고방)에서 열심히 후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굴러다니는 합판과 구조재로 받침을 만들구요 바닥이 뚫려있는건 안에 멀 집어넣으려고 일부러 뚫어둔 거예요
먼지가 붙지 말라고 만드는 후드인데 합판은 먼지가 많이 생기다 보디 문구점에서 구매한 시트지를 바닥에 붙였어요
저는 아크릴을 직접 재단했는데요 인터넷에서는 원하는 사이즈대로 주문하면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원하는 자리에 구멍을 내거나 하는건 설명을 잘 해야 원하는 자리에 딱 뚫어줍니다.
원하는 모양이 잘 나오는지 미리 한번 대충 모양을 대봅니다. 지금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아요
잘 나오는걸 확인후 원하는 자리에 욕실용 환풍기를 달았습니다. diy의 친구 글루건이 수고해줬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아크릴 접착제를 사용하여 붙여주고 있습니다. 모서리 부분은 아크릴쫄대를 사용하여 많이많이 튼튼합니다.
혹시나 중간에 잘못되면 분해도 안되요 망치로 부셔야 합니다 ㅋ
건조용 오븐을 지금 넣어줘야 합니다 모든 면을 막아버리면 오븐을 넣을수가 없거든요
가장 낮은 온도로 사용할 것이여서 그렇게 온도나 화제에 대해서는 걱정이 없어요 어차피 제가 자리에 있을때만 사용할 것이여서요
정면의 구멍 두개는 손을 넣어 사용할 구멍이라 아직 막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천으로 대서 손이 들어가고 나갈때 주변에 여유가 생기지 않도록
할 예정이예요 (팔토시를 생각하면될것 같아요 )
네모난 구멍은 각종 재료가 들어왔다 나갔다 할수 있는 구멍인데요 문을 위아래 슬라이드 방식으로 했습니다.
경첩을 미리 사두질 못했거든요 ㅋ 네모난 구멍을 빙 둘러서 솔기를 붙였습니다. 틈으로 먼지 들어오지 말라구요
동그란 구멍은 컴프레셔 라인이 들어왔습니다.
사진을 잘못 줄여서 위아래 푹 눌렸는데 크게 보는데 지장이 없어서 그냥 사용해요 방금 만들어서 피곤하거든요 ㅋ
컴프레셔로 도색을 할때 먼지가 자꾸 붙어서 긴 휴일동안 정리하고 자리 만들어서 후드 만들다 보니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네요 ㅋ
혹시 다른 오징어분들중에서도 이런거 만들어서 사용하면 좋겠다 하시는 분이 계실까싶어 올려봅니다.
정신없는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