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애기 맨처음에왔던 십년전에는 폰도 피쳐폰이고
카메라는 미성년자라 어림도 못내서
피쳐폰으로 찍었는데 그나마도 폰이 고장나서 거의다 날리고
다섯장남짓밖에 안남았네요
스마트폰 사고 나서는 찍기도 쉽고 화질도 괜찮아서 열심히 찍은덕에 어느정도 커져있는 사진은 진짜 엄청나게 많거든요
그러고 이제 어느정도 여유도 생겨서 데세랄도 사서 사진 찍어줘야지 했는데 카메라사고 반년도 안돼서 떠날지는 몰랐네요..
아프기 시작하면서 사진도 잘 안찍게돼서..
직전에 찍은 사진만좀있고..카메라로는 많이 찍어주지도 못했어요
나중에 찍어둔 사진보는데 그게얼마나 후회되던지...
올해들어서야 학생탈출하고 여유좀생겨서 해주고싶은거 다해줘야지 했는데 기다려주질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