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순수하게 환단고기 때문에 궁금해서 질문올립니다.(환단언죄)
게시물ID : history_138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지아black
추천 : 2/4
조회수 : 125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1/30 18:05:01
환단고기를 극도로 싫어하는 분들의 반대를 각오하고 글올릴게요.
 
지금 베오베를 포함해서 환단고기 논쟁?아니 분란이 문제되고 있는데
 
제가 다니는 학교 교수님께서는
 
"환단고기는 위서? 위서라는 말은 위조문서, 그러니까 최소한으로 역사를 기반으로 다른 것을 호도할때나 쓰는 말이고...환단고기 자체는 위서라기보다 그냥 소설아니면 날조글이라고 해야지. 그외 여기 그리스로마 신화를 역사로 믿는 사람? 없잖아. 북유럽신화? 없지. 그건 역사가 아닌건데 왜 입에 올려"
 
라고 말씀하셨죠.
 
물론 우리는 국문학과가 아니라서 위서라는 단어 자체에 매달리는 학과는 아닙니다.
여기서 의문이 생긴게, 환단고기는 신화에 가까운 내용이잖아요?
질문을 조금 할까 합니다.
 
1. 환단고기는 왜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신화로 취급되지는 않는 걸까요?
2. 환단고기를 믿는 사람들은 최고의 근거가 뭔가요?
3. 현재 강단 사학쪽에서 상고사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 역게는 정설만을 다루어야 하는 곳인가요?
저도 환단고기 싫어하고 배척하고 심하게 말하면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나름 역사전공자다 보니...
하지만 역사를 논할때 그 가정에 해당하는 신화나 설화도 다루게 되지요.
구술도 정설은 아니지만 최근 구술 아카이브 개설 이후 구술사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구요.
환단고기가 유독 환빠들로 인해 분쟁이 많긴하지만 역게 자체가 어떤 단어나 언급에 금지를 먹이는 것을 보면서
조금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설만을 다루어야 한다면, 여기서 그리스로마신화라던지 설화 내용은 앞으로 같이 언급이 되면 안되겠지요.
우리나라 역사이니만큼 감정적으로 다가가는 것은 알겠지만, 반대/보류 시스템이 확고한 오유에서 어떤 언급 자체를 금지한다는 것은
조금 심한 것 같아 글을 올리네요. 이미 베오베에서 논쟁중이지만, 그쪽은 환단고기의 진위여부에 대한 논쟁으로 또다시 콜로세움이 열려서
여기서는 진위여부 논쟁 없이 금지어에 대한 의견을 여러분에게 듣고 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