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친구가 저도 모르게 인도여행을 계획하고 끌려갔던 첨 해외여행...
한 일주일간은 엄청 욕만하고 다니다가 이젠 옷도 머리도 얼굴도 허름해저 인도인들에게도 무관심해져 갈 때쯤부터 인도여행이 재밌어졌네요.
저는 골든 트라이엥글로 기차길따라 여행했어요 뉴델리에서 서쪽 사막여행 동쪽으로 다시 가면서 타지마할 카마슈트라가 있는 사원 바라나시까지.
사실 바라나시에서 식중독 때문에 고생을 해서 남은 기간 요양차 북인도 마날리로 갔었는데 그곳은 또다른 세상이더라구요.
간디국제공항에 내리면 인도의 캐치프라이인 인크레더블 인디아! 가 써있는데ㅋㅋㅋ 진짜 믿을 수없는 인도라는게 ㅎㅎㅎ 놀라워서 또는 정말 믿음이 안가는... 사람들이 왜 인도영행 땐 욕하고 돌아와선 다시 가는지 알겠더라구요.
한참전에 다녀온 여행이라 사진이 얼마 안남아서 댓글로 조금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