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아이 낳고 고민하던 글을 올렸습니다.

여러가지 고민하다 가볍게 미러리스로 넘어왔습니다.

DSLR(후지 s5pro) 정리하고 미러리스(후지t20)으로 넘어갔습니다

확실히 최신 바디라 어두운 곳에서도 잘 잡아주네요. 색감도 여전히 좋고요.

그런데 이제 가지고 있는 DSLR을 정리해야 할 것같습니다.

그런데 전에 쓴 글에도 썼듯이 오랫동안 장터를 안봤더니 가격 감각이 영 엉망이네요.

제가 가진 렌즈들이 구형이 된 것도 있고...

현재 보유 제품은

후지 s5pro 는 25만 원 가량.

탐론 17-50도 20만원 가량?

니콘 70-300vr 도 20만원 가량?

으로 보이는데 구입가격(120, 40, 40) 생각하니 차라리 갖고 있자 싶기도 하네요.

남은 것 중에 그래도 가격이 좀되고, 앞으로도 절대 쓸 일이 없어보이는

24-70n - 2008년 출고 제품입니다. 100만원 가량 될까요?

sb-900 - 2009년 출고 제품입니다. 25만원 가량 될까요?

구입 가격은 180만, 45만 정도? 였던 것 같은데, 사용횟수에 비하면 아쉽기만 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차라리 대여를 할 것을... ㅠㅠ

가격의견 부탁드립니다.

혹시 위의 제품들도 같이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정도 가격엔 절대 안팔릴 것이다. 얼마까지 낮춰야 한다. 라거나

그래도 얼마 이상은 받을 수 있다 같은 의견 환영합니다. 조금 격하게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ex)10년 이나 쓴걸 얼마나 비싸게 받으려고 하냐? 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