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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85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에게바나나
추천 : 3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11/04 22:11:57
도시락 싸서 호수공원 놀러가고 싶다
가서 돗자리 깔고 같이 음악 들으면서 뒹굴거리고 사진찍다가
좀 어둑해지면 담요 같이 덮고서 얘기 나누고
니가 내 운동화 묶어주려다 "찍찍이운동화는 어떻게 신겨?" 하면
내가 "으이구 애들 운동화는 다 찍찍인데 이래갖구 나중에 아가야들 신발도 못 신겨주겠네~"하고 핀잔주고
너는 나지막이 "니가 신겨주면 되겠다." 라고 하고 부끄러운듯 뒤돌아서서 돗자리 접고
둘이 손잡고 따뜻한 샤브샤브 먹고 집에 돌아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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