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많이 아팠던 토순이가 9월28일 새벽녘에 무지개다리건너 고양이별로 떠났습니다.
2차병원 검진결과 간종양판정받고 조금이나마 편히 쉬게해주려 집으로 데려와서 한달못되 떠났습니다..
점점힘들어하는 아아보고 결과가 어찌뎄건 치료를 했어야하는 후회와 미안함속에서 몸도,용변도,음식도 거부하는 아이 마음에 결정하구 병원상담하기로한날이었는데..미안하게도 자기마지막가는길 오빠가 같이해주길바랬던지..이른아침에 싸늘해진 토순이보고 왈칵 눈물이나더군요..끝까지 담담하던 와이프도 화장터에가선 엉엉울구..무심한척하던 하늘이두 마지막인사하라니 가서 여기저기냄세맡구핡아주구..
마지막 가는길 고양이별에선 아프지말고 맘것 신나게 행복하게 뛰어놀으라고 그렇게못해준 언니오빠 용서해달라고 기도하고 잘보내주었습니다..
희긔성난치질환으로 아이를 갖지못하는 와이프에게 또저에게는 딸이고 이쁜 동생였는데..
안녕..토순아..오빠언니가 많이 사랑한거 알지..이제그곳에서 편히 쉬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