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인터넷을 하다가 문득 '차유람이 누구랑 결혼했더라?'하는 궁금증이 들어 검색해보니 이지성 작가였더군요.
이어서 쭉 이지성 작가에 관한 글을 쭉 보다보니 몇년 전과는 다르게 비판글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블로그 글에서 나무위키까지 쭉 읽다보니 제가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 유명작가니깐..하며 머리속에서 그냥 지워버리고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점들을 많이 지적하시더라고요..
편의성을 위해 나무위키 목록만 가져오면
제가 책을 읽으면서 느껴던 건 '뜬 그룸 잡는 얘기 같다', '너무 비약적인 것 같네', '이거 진짠가?'였는데
대학 때 과에서 이지성 붐이 있기도하고 스스로도 무비판적으로 읽었던 것 같아요.
이지성에 대한 비판점도 비판하며 읽어봐야 겠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지금까지 이지성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환상이었구나...하는 것입니다.
또 이지성 작가 덕분에 얻은 점이 있다면 글은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고, 나의 주관적인 생각에 비추어 읽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깨달음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