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연애를 통해서 제가 이렇거 다혈질이고 말을 막 쏟아내는 사람이었나 하고 깜짝 놀랐어요. 제 모습에 스스로...
분명 그전까진 속상해도 말못하고 끙끙대고 그랬었거든요.
내 자신도 놀랄정도로 그사람에게 모진말도 했어요. 과거의 나라면 상상도 못할 일인데 말이어요. 한두번 그런식으로 하다보니 나중에는 진짜 내가 생각해도 심한 말들을 하더라구요. 근데 그순간엔 못 깨닫고 지나고나서야 후회해요.
제가 원래 그런사람이었는데 이번 연애를 통해서 각성?을하게 된 걸까요.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