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아직도 본인들의 뇌에 관한 연구도 애매한 상태인데, 생물학적으로 다른 동물인 펭귄의 감정이나 심정을 어찌 제대로 이해할까. 하지만 그레이프군으로부터 한가지 알 수 있었던 사실은 우리가 만들었고 우리가 만들어 가는 문화는 단순 인간만의 생활과 놀이에 그치지 않고 모든 지구 생물과 동화될 수 있는 인간으로서 추구하는 생명존엄의 궁극적 목표를 향한 비약적 발전이라고 볼 수있기에, 우리는 명복을 빌어주기와 함께 감사하는 마음을 함께 전하는 바이다. 명복을 비는것과 동시에 인간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물계 척삭동물문 조강 펭귄목 펭귄과 물무늬펭귄속 훔볼트펭귄 故그레이프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