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다는중에 글을 지우셨네요..
아래글보니 그런 사람도 몇 있는거 같긴한데..
호오오오옥시나 님이 관심없는듯 톡을 보내시진 않았나요..?
제가 그랬는데.. 소개받고나서 한번 보고 전 괜찮았는데
상대가 약간 말이 줄고 대답도 단답으로하면 뭔가 내가 마음에 안들었나? 싶어서 제가 먼저 카톡을 씹은경우가 많아요
물론 바로 씹는건 아니고 몇번 대화를 유도해보는데 계속 단답이고, 나만 질문하고 그런거 같으면 상대가 관심없는거 같아서 눈치것 내가 나쁜놈되자하고 씹거든요..
괜히 눈치없이 카톡보내다가 상처입기도 싫고..
주변 친구들은 톡 좀 더 보내보라하는데.. 나중에 들어보면 여자쪽도 관심이 있었더라.. 하는데.. 그럼 왜 톡을 그런식으로 보낸건지..
그리고 왜 꼭 아쉬운사람이 선톡을 해야하는지.. 전 그게 싫었거든요. 동등하게 소개 받고 만난건데 왜 꼭 한쪽만 만나달라 대쉬하고 들이대야하는지..
혹시라도 톡이나 이야기를 좀 무뚝뚝하게 하셨다면 좀 더 부드럽게 관심있는듯 얘기해보세요.
성격상 그게 안되는 분도 계시긴하던데
뭐 난 내가 무뚝뚝하고 츤데레여도 막 들이대는 이성이 좋다 하시는분은..
소개팅보단 어디 동아리나 이런걸로 친해지면서 인연을 만드셔야 성공율이 높습니다.
뭐 가끔 남자니까 먼저 선톡보내고 들이대야지 말씀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남자도 먼저 사랑받고 고백받고 싶어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