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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섭 진짜 X새끼
게시물ID : sisa_203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샵
추천 : 0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6/02/27 12:58:46
 
김완섭 “김을동 고소로 소환되면 맞고소…임수경보다 내 악플이 더 심하다” 
 

 

 
‘독도를 일본에 돌려줘라’는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비난을 받고 있는 작가 김완섭(42)씨가 26일 최근 자신을 고소한 탤런트 김을동씨에 대해 “김씨의 주장은 검찰에서 처벌할 수 없는 것”이라며 “만약 김씨의 고소로 인해 소환이 된다면 맞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완섭씨는 이날 국민일보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미 김씨와 비슷한 내용의 고소를 독도수비대 등으로부터 받았지만 검찰에서는 나를 부르지도 않았고 공소권도 없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김을동씨의 아버지 김두한에 대해 깡패XX라고 한 것과 관련해서도 사자모욕죄에 해당되지 않을 뿐 아니라 할아버지인 김좌진이 마적떼라는 것도 당시 조선·동아일보 등에 실린 기사 등을 통해 입증이 가능하다. 허위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어 “오히려 김을동씨가 나를 고소하면서 정신병자로 부르는 등 명예훼손을 했고 현재 고소장이 접수된 상황에서 피의사실 공포죄에 해당되는 발언을 했다”며 “만약 검찰에서 나를 소환할 경우 김을동씨를 맞고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24일 검찰에서 받은 조사에 대해서는 “검찰에서는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개연성이 있느냐, 판단 근거자료가 있느냐를 주로 물어봤다”고 말했다. 김씨는 “아무리 설명해도 검찰측에서 이해를 못 해 계속 검사와 토론을 벌였다”며 “계속해서 내 주장의 근거를 밝히기 위해 자료를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검찰이 이번 사건에 대해 임수경씨 사례와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판단하고 있다’라는 것에 대해 “기자의 추측성 기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김씨는 “주임검사는 임수경씨를 수사한 사람인데 이 분이 원희룡 의원을 만나서 원 의원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다른 담당 검사는 원 의원의 주장은 말도 안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한 검사는 ‘수사에 있어서 사람에 따라 다르지 않다. 원칙에 따라 수사할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자신에 대한 악의적 댓글과 임수경씨의 사례에 대해서는 “임씨보다는 내 댓글에 달린 악플이 훨씬 더 내용면에서 심하다”며 “이런 경우에 처벌을 안한다면 검찰입장에서도 골치가 아플 것”이라고 주장헀다. 

김씨는 “최근 검찰이나 사회가 표현의 자유에 관대한 입장인 것 같은데 나는 이에 대한 기준을 만들어 보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모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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