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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얘기 두 가지 (안 웃길 수 있슴)
게시물ID : humorstory_214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렁찡깽꽁
추천 : 1
조회수 : 9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1/24 11:36:24

첫번째

그래픽 관련 카페에서 게시글을 읽다가 어떤 학생이 쓴 글을 봤슴.
독학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이었는데 웃긴 건... ㅋㅋㅋㅋ

ㅎㅎㅎㅎ

독학 이란 말대신 자학이란 말을 사용하고 있었슴.

"제가 자학 중인데요 1달밖에 배운 시간이 없어서 자학이 무지무지 힘듭니다"

이럴 때는 스스로 학대하는 건 아니란 의미에서 학자를 한자로 써야 할 것 같았슴.





두번째

군대에서 어버이날 중대장이 '어머님 은혜' 라는 노래를 시켰슴.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마음
진 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셨네


그 다음 소절이

'하늘아래 그 무엇이 넓다하리오'

이렇게 이어져야 하는데 한 녀석이 갑자기 '아아아~' 이러면서 
치고 들어 왔슴. 그러자 나머지도 따라서 '고마워라'를 이어서 부르더니
모두 함께 '스승의 은혜' 하다가 크레모아 맞은 듯이 쓰러졌슴.



안 웃겼다면 미안하다는 의미에서 짤 하나 투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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