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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내 나라 지키는 석양이 되고자”… 뜬금없는 차기 언급
게시물ID : sisa_988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虎男
추천 : 8
조회수 : 1833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10/14 18: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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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 나라를 지키는 아름다운 석양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14일 페이스북을 통해서다. 차기 대권 혹은 당권 불출마 선언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

홍 대표는 이날 “나는 차기를 노리는 중천에 솟는 해 보다는 내 나라를 지키는 아름다운 석양이 되고자 한다”는 글을 남겼다. 다른 설명은 없고 이미지도 없다. 이 문장 하나뿐이다.

자유한국당 대표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과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홍 대표로서는 자신이 가진 기득권을 포기한다는 의미일 수 있다. 홍 대표는 지난 5월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해 785만2849표를 얻어 24.0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시 대통령에 당선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1342만3800표, 41.08% 득표율과는 더블 스코어 가까이 뒤진 성적이지만,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699만8342표, 21.41%보다 앞서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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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홍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당 기반이 붕괴된 상태에서 돼지 발정제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직 개인기로 2위까지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대선 패배 직후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거머쥐며 다시 부활했다. 최근엔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 문제와 사정당국의 본인 비서 통신 조회 문제를 연일 이슈화 시키려 노력해 왔다. 차기 관련 언급은 전혀 없었고, 대선이라면 5년 후의 일이라 매우 뜬금없는 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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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왠 석양타령?발정제 아저씨 요즘 오버워치하나?

그나저나 저 아저씨 입수는 언제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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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1035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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