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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싫다고한걸 캐묻는게 실례인 행동이 아닌가보군요?
게시물ID : gomin_1727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0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10/15 01:21:21

밑에 생리통글 적었었는데
하도 본문 재대로 안읽고 오해하시는분이 많아서 상황 똑바로 적습니다

저와 남자'사람'친구

남사친: 오늘 주말인데 6시쯤 오버워치나 할까?
저: ㄴㄴ 오늘 안돼
남사친: 왜?
저: 아파서 쉬고싶어
남사친: 어디가 아픈데?
저: 너는 몰라도 되는거임 ㅋ
남사친: 뭔데? 어디가 아프길래?
저: 몰라도 된다니까 게임하고 놀아라~
남사친: 감기냐? 많이아픔?
저: 감기아님 ㅋ 그만 물어봐
남사친: 그럼 어디가 아픈건데?
저 : ...(빡침)

다음날 되면 또 저얘기 몸은 괜찮음? 아픈데 다 나음? 어디가 아픈거였는데?(중요)

이정도로 적으면 오해의 소지가 없겠죠? 외출을 한적도 약속을 일방적으로 깬적도 배려를 바란적도 없습니다 ㅡㅡ....

제가 무슨 또라이랍니까; 당연한걸 당연하게 말한건데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네요

댓글에는 본문 곡해부터 있지도 않은 말로 소설 쓰는분도 계시고(과격한 표현 죄송합니다)

정말 제가 이상한 사람인건지 =ㅅ=

상대방이 물어보지 말았으면 하는걸 캐묻지 않는것 이게 그렇게 이해받지 못할 사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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