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가 회사는 있을 수 있죠.
회사는 평가를 받으니까요.
거기에서 일했던 직원에 대한 평가요?
평판을 물어보긴 하지만.. 거의 불가능합니다.
한 해에 개발자가 얼마나 생기는데요.
그런 사람들 일일히 DB화하고 등급 먹이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민형사상 소송걸릴정도 처벌을 받아야 될 정도나 먹튀하고 달아난 전적이 많던가 해서
소문이 짱짱하면 걸릴 수 있지.
솔직히 IT업체들 대부분이 중소규모인데 그만큼한 정보력을 어떻게 갔고 있겠어요.
이직이 워낙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돌고 돌다가 얘기가 나올 수는 있겠지만.
거의 없습니다.
한참 전이지만 갑질하던 주관사업자 직원이랑 다이다이로 붙기도 하고.. 술먹다가 들이받기도 했었는데..
프로젝트 종결되도 다시 또 들어갔었습니다.
프로젝트 중간에 치고받는건 비일비재한거구요.
프로젝트 끝나면 그동안 거시기 한 것들은 또 많이 까먹기때문에.
아주 개판치지 않는다면.. (소스밀고 잠적한다거나.. 물품갖고 튄다거나.) 별 문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