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우리집 귀염둥이 꼬미의 두번째 생일이었어요.
이제 만으로 2살이 되었네요.
처음 우리집에 왔을땐
주먹만해서 이름을 쪼꼬미..의 꼬미로 했는데..
무럭무럭 잘자라서 이젠 한손으로 들기엔
바들바들 떨리는 3.5kg의 큰 꼬미가 되었답니다.
생일케이크를 만들어주려다가
저의 귀차니즘과 ㅋㅋ
꼬미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분해 통조림이 마침 있어서
통조림케이크로 대신했어요.
통조림 엎어놓고 숫자양초 켜고
기념사진 찍어봤어요.
물론 반캔만 드렸지만요~
후식도 챙겨줬구요.
역시 멍뭉이 사진은 간식이 있어야
예쁜 표정이 나오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