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다닙니다 누가 볼까봐 어디라곤 말 못하겠지만요 대통령 바뀐 시점즈음부터 조직문화가 많이 변했어요 그 전까진 매일 별보고 출퇴근 하는게 미덕이었는데 (프로야근러단) 올 5월부터 인사에서 전 부서장들 압박해서 칼퇴근 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서 칼퇴근이란 정시 딱 치면 몇분내로 모두 사라지는것을 의미함.
반년넘게 적응 잘 안되지만 모두가 흐뭇하게 지키려 노력중입니다. 이래도 되나 싶지만 좋은 기업문화가 더 소문나면 더 좋은 인재들이 들어올거고 결과적으로는 선순환되는 이득이라 봅니다 업무시간에는 좀 더 집중하게 되고요
취업준비생들 위해서 어딘지 자랑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네; 복불복 운좋으면 우리회사 걸리겠죠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