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년전 생각이 납니다.
우리나라에 독재자의 딸 503이 50% 득표를 가지고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애국심이 눈꼽만큼도 안 들었는데

몇 달후
지침이 내려옵니다.

그전에는
기관에서 하는 연수 및 행사 진행전
편의상 국민의례와 애국가를 합쳐서 진행하곤 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국민의례하고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무조건 부르라는 지침입니다.
애국심 고취 목적이랍니다.

하 ..
그래서 1시간 연수를 하기전
모두 일어나서
국민의례 및 애국가만 1~4절까지 부르느라 10~15분정도
소비하는 어이없는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이런다고 애국심 고취된다는 것이 말이나 되나요 
'이게 나라냐'라고 외치는 시대인데 말이지요



그런데 불과 몇년만에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요즘은 정말로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지 않아도
저절로 애국심이 고취됩니다.
우리 문재인대통령, 그를 만든 시민들  등등등


아직 갈길은 먼것같지만
그래도 희망이 보여 안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