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팔팔팔팔
미용에 좋고 다이어트에 좋다는 말에
어제 시장에서 큰맘먹고 양배추 큰통을 샀습니다ㅋㅋㅋ 떨이로 2천원! 마트에선 조그마한거 1/2조각이 1800원이던데!
여러분 시장을 사랑합시다♥ < 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팔팔 끓여서 체에 받쳤습니다
어떤분은 삶아진 양배추는 먹어도 된다고 하셨지만
전 너무 끓였는지!
양배추가 조각조각 물러터져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습니다OTL ㅋㅋㅋ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낸 양배추물!!!!!!!!!!!
끓일땐 몰랐는데 막상 병에 담아놓고 보니 진짜 초록색이더라고요 ㅋㅋㅋㅋ
하.............
끓였으니 마셔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으로 대하는 양배추물
경건하게 와인잔에 똻!
그대의 눈빛에 치얼스............................
하지만 저 한잔을 10분에 걸쳐서 먹었다는건 안유머 하-_-
따뜻한 상태에서 마시니까..... 그 뭐라고 해야하나
전분 약간 탄 느낌? 좀 걸쭉?
그리고 꿀럭꿀럭ㅣㅇ나러:ㅣ나어@#ㅒ(ㅕㄲ:@ㅒ*ㄱ;8ㅈ;ㅈ*ㄷ
하지만 맛은 의외로 참을만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냥 삶은 양배추 맛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삶은 양배추 쌈장에 찍어서 냐미냐미 잘드시는 분이라면 괜찮으실듯?
차게 식혀서 마시니까 걸쭉꿀럭 느낌이 완전 덜해서 좋았습니다b
어제 저렇게 한잔 마시고
오늘 아침에 화장실을 똻!!!!!!!!!!!!!!!!!!!!!!!!!!!!!!!!
으아니!!!!!!!!!!!!
양배추물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ㅋㅋ
어제 피부상태도 사진으로 찍어놨으니 한달동안 꾸준히 마시면서 상태를 보고 비교해봐야겠습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