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노약자석은 아주머니들 자리가 아닙니다!! 라는 글보고 저도 경험이 있어 올립니다 -_-;; 저는 20대중반의 어여쁜 여대생이어요;ㅁ; ㅈㅅ-_-; 제가 지하철을 탔는데 퇴근때라서 그런지 자리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피곤하기도 하고 가방이 무겁기도 해서 뒤뚱뒤뚱 걸어가니 한 아주머니가 아들로 보이는 꼬마에게 "XX야~ 저기 힘들어보이는 누나 보이지?" "응" "그럼 누나한테 자리 비켜주렴" 그러자 그녀석이 "네, 누나 여기 앉으세요" 헣헣-_ㅜ 역시 대한민국은 아직 살만하다니깐 이런생각하면서-_- 고맙다고 인사하고 낼롬 앉았죠~ 그런데! 그녀석이 엄마에게 "엄마! 저 누나 보니깐 별로 안힘들어보여~" 그러자 어머님 왈; "저 누나 배나온거 보이지? 애기가 들어있어서그래" . . . . . . . . 애기가 들어있어서 그래 애기가 들어있어서 그래 애기가 들어있어서 그래 애기-_-;; 집에와서 한참 울었어요 그냥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