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에 꼬달리 뷰티 엘릭서 미니를 주문했거든요....
근데 이게 싼 대신에 며칠 뒤부터 순차 배송이라 걍 좀 잊고 있음 오겠구나 했는데,
오유에 꼬달리 공홈 광고 뜬 거 보니까 가격 똑같고 배송은 아마도 바로일 것 이고... 홀리데이 패키지 구성 좋은 것도 꽤 보여서 취소하고 공홈에서 다른 거 좀 같이 더 주문할까 망설였던 것까지만 기억이 나요....
별로 대단한 일도 아니고 큰 금액도 아니라 잊고 있다가 택배 도착.
보니까 꼬달린데 박스가 크길래,
아 내가 그때 처음 주문 취소하고 공홈에서 딴 거 더 같이 주문했던가?
뭐 주문했지?? 핸드크림도 주문한 거면 좋겠다 두근두근두근
혼자 막 신나서 상자 열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와 같이 왔네요.
크기 보시라고 손 같이 찍음....
맞아... 그때 뭘 쓸데없는 소비를 하냐고, 글고 순차배송이라던 첫 주문이 이미 출발했길래 암 것도 더 안 샀음.
근데 30ml짜리 미스트 한 개 보내면서 이 과한 포장 무엇........
괜히 몇 초 신났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