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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ametalk_3482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됴★
추천 : 1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18 20:04:32
모든 매체를 문화 텍스트로 보는 문화 연구가 부상함에 따라, 우리는 지금 게임도 문학과 동등한 위치에 놓인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순수 문학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게임이 문학 반열에 오르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워렌 로비넷은 이렇게 말한다.
" 모두들 바이올린 연주자와 지휘자와 작곡가만이 진정한 예술가이고, 소설가와 시인과 극작가만이 진정한 작가이며, 화가와 사진작가와 영화제작자만이 진정한 예술가라고 알고 있다.
그런데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
그런게 과연 예술이기나 한 것인가?
제도권 예술에는 유명한 상도 있고(그래미, 퓰리처, 아카데미) 대학의 전문 학부도 있다.(음대, 미대, 문학과) 또 그들에게는 신적인 존재도 있고(베토벤, 셰익스피어, 피카소) 대천사나 살아있는 거장도 있다(매카트니, 보네거트, 스필버그)
그러나 너드 들이여! 아직 절망할 필요는 없다. 때로는 쥐같은 하찮은 존재가 공룡을 이길 수도 있다.
시대는 변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 등장하고 있다.
예전에 시인이나 소설가 극작가가 없었고, 다만 스토리텔링과 음유시인만 있던 시절도 있었다. 그 때 새로운 테크닉이자 새로운 문학 형태인 글쓰기가 등장하자, 음유시인들은 그것도 문학이냐며 비웃었다.
그러나 그 후 어떻게 되었는가?
- 경계를 넘어서는 문학 (2013) 김성곤 -
서울대 영문과 교수님께서 이런 글을 남기셨네요
마지막 학문적 성취라고 이 책에 밝히셨는데
대단히 개방적인 관점이라 놀라웠습니다ㅎㅎ
근데 스필버그가 거장인가요?? 저 잘 몰라서ㅎㅎ
여하튼
그럼 전 이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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