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나오고 나서 후처치를 하고 아기 안아보고 이거저거 다 하고 나서 분만실에서 회복실로 이동 해야한다고 간이침대 같은걸 옆으로 가져오더니 스스로 기거나 굴러서 넘어오라고.. 저는 부축 정도는 해주는줄 알고.. "혼자서요?" 하고 물으니 오히려 당황하며 "네 혼자 이동 못하시나요?" 묻던 간호사가 문득 떠오릅니다. 다른분들의 출산 후기를 보다가...(뜬금없지만) 저는 초산 이었음에도 아프다고 느끼는 진통이 세시간정도 였고 넘나 멀쩡하게 보여서 친정엄마도 볼일보러 다녀오시고 했지만.. 다들 아기 낳고 어떤 도움도 없이 스스로 이동(?)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