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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즐겁게 얘기하고 싶어요
게시물ID : gomin_13871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셧업앤댄스
추천 : 1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3/20 02:44:43
 전 어렸을 땐 나름 활발한 성격으로 많은 친구들을 사귀면서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중, 고등학교를 지나면서 부모님의 영향으로 친구보단 공부에 집중하게 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친구들이 놀자고 하면 대충 웃어넘기면서 다음에 놀자고 하고, 친구들이 말을 걸어도 귀찮다고 생각하며 가짜로 웃는 척을 하며 무시했습니다.

 이렇게 지내면서 저는 점점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점점 저와 즐겁게 얘기를 나누는 친구들이 없어졌어요.

 원하는 대학엔 들어왔지만, 이젠 외톨이가 됬습니다.옛날 친구들과 만나도 할 말이 없어 말을 안하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 저는 항상 구석에 앉아 핸드폰이나 만지작거리면서 시간이 지나길 기다립니다. 

 제 옆에 앉은 사람들은 지루해하고, 여럿이서 얘기를 하다가도 제가 대화에 끼면 대화가 툭툭 끊겨버려요. 이럴수록 점점 자신감은 잃어버리고 항상 다른 사람들이 저를 지겨워하지 않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이제 저는 재미없는 사람이 되버렸고, 누군가와 단 둘이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가 되었어요.

 저는 다시 사람들과 즐겁게 얘기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의 행복해보이는 표정들을 엿보는 것은 지겹습니다.
 
 제가 다시 평범하고 즐겁게 얘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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