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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3871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mpmZ
추천 : 4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3/20 08:18:59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쁘네요
불쌍하단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불쌍하다거나 동정하는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고라고 샹각해서 전 잘 쓰지않는 표현입니다만.
전 결혼한지 몇년 되었고 30대초반입니다
직장동료가 저보고 애 생각 없으시냐.그렇다.빨리 낳으시는게 좋다. 아 그렇냐 진심으로 생각해줘서 고맙다. (직장동료랑 무조건 나이스한 관계유지가 제 모토이므로 적당히 넘겼습니다)
애 없는 사람들 연세드시고 사는 모습 보시고 불쌍하다고 낳으시려면 빨리 낳으시라고.
그렇냐 나는 주변에 나만 애 안낳아서 모르겠다 생각해보겠다.
이때부터 기분 나빠서 대화 관뒀습니다
본인이 행복하고 아이 가져서 기쁜건 알겠습니다만
나도 애 없이 행복하게 살고 있거든요
애 없이 살면 불쌍합니까? ㅋ
제발 남걱정들 그만하시고
자기 앞가림들이나 열심히 합시다
출근하니 또 생각나서 짜증나네요.
주말인데 시부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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