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업하고 1여년간 백수생활을 보내며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더이상은 안되겠어서 얼마전 취업을 했습니다! 이 회사를 A라고 칭할게요.
A회사는 2년 계약직이고 정직원 전환 가능성이 있어요.
근데 별 기대없이 시험 본 B라는 회사에 인적성까지 통과해서 이제 면접 두번이 남았어요.
A회사는 4월쯤 부터 출근할 것같고
B회사는 3월 중에 면접 두번이 있고 4월 넘어가서 최종결과가 나올것 같아요.
저는 B회사가 정말 가고 싶어요. 근데 혹시 몰라 A회사에 예정대로 출근할 생각인데요..
혹시나 B회사에 최종합격하게 된다면 A회사를 일주일 정도 다니기 시작한 때일것 같은데
그 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퇴사하고 B회사로 갈 수 있나요??
저도 피눈물나는 취준생 생활 겪어봐서 이게 얼마나 배부른 고민인지 아는데요..
갑자기 이렇게 되니 고민이 되긴 되네요.. ㅠㅠ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 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