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학회장할때 신입생이었던 후배가 있는데요.. 
그러다 개인사정으로 1년정도 쉬고 왔어요
그때는 괜찮은 후배라 생각하다가 
사람 마음이라는게 괜찮으니 관심이가고 챙겨주고 싶다가
결국 좋아졌었는데 제가 모쏠이라 연애경험도 없고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다보니 그때부터 대하는게 힘들어서
애매한 관계로 휴학을 하고 지내다가
복학하니 전공 수업을 같이 듣게 되었는데
여전히 마음이 남아있네요.. 
근데 그냥저냥 인사만 하는 관계라서
우선 친해지고 싶어서 카톡을 보내보려는데 괜찮겠죠..?
그 친구가 다음학기에 교환학생을 가는데 저도 교환학생을 준비해 보려고 해서 교환학생이나 동아리 핑계로 연락해보려는데..
아니면 수업 끝나고 쉬는 시간에 대충 말을 걸어볼까 생각하기도 하는데 그러기엔 걔랑 맨날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랑 안친해서 문제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