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직구했어요 온천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2개 층 쉐킷쉐킷해서 쓰는건데요.
이런 혼합형 에센스는 빌리프 클라란스 안네마리보린 것 써봤는데 이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유백색의 묽은 크림 질감으로 나오는데 에센스라는 단계에서 바랐던 이상적인 질감에 가깝고요.
바르면 쫀득하면서 유수분 밸런스를 잘 맞춰줘요.
수분 부족형 지성이라 기름도 나오고 건조하기도 한 까다로운 피부인데 이거 쓴 마무리가 넘 맘에 드네요. 화장도 오래가고 요즘 피부 만지면 촉촉하고 탄력있는게 딱 건강하게 느껴져요. 피부 인생 2회차 맞은 느낌!!
달팡기초 오랫동안 쓰고 있었는데 그냥 무난무난하고 별 감흥 없었고요. 다쓰면 하나씩 산수시로 넘어가 보려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