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생인 오유징어입니다.
제가 잘못한 일인가 걱정되기도 하고 여러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목처럼 친구A와 친구B가 사이가 엄청 크게 틀어져서 둘이 안봐요.
저는 둘 다 똑같이 친했어서 양쪽 입장을 들었지만, 제 입장에서는 둘이 만나서 얘기하라해도 안한다하고...다시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어쩔 수 없는 일이구나 했어요.
둘이 다툰지는 꽤 됐는데, 저는 둘 다 평소처럼 대하는게 맞을 것 같아서 평소처럼 대했습니다.
그런데 두 친구 중에 B가 개강하면서 제게 연락을 자주 해서 저랑 둘이 만나서 놀고 카톡 프로필도 같이 찍은 걸로 그 친구가 올리고 했습니다.
그런데 A를 학교에서 마주쳤는데, 표정이 안좋고 그냥 지나가는 거에요.. 연락해봤더니 카톡을 읽고 답장하지 않네요.
며칠 전에 A와 만났을 때만 해도 사이좋게 이야기 해서 다른일로 화났을 일은 전혀 없고, B랑 자주 만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친구가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둘의 싸움은 저와 별개라 생각하기에 따로 따로 만나고 싶은데 욕심일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