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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가장 심하게 받은 사람은 누구..?
게시물ID : humorstory_1387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호천사]Ω
추천 : 10
조회수 : 15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07/04 02:11:44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러던 중..
술값내기로 가장 심하게 받은 오해를 받은 사람은 공짜~로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이야기는.. 그 때 술값 안내 제 친구의 이야기 입니다.

A군은 하숙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이라 방문 살짝 열고 컴터 하고 있는데 한 여후배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오빠 저 지금 오빠방으로 가요~"

왜냐구요? 그들에겐 해야할 일(?)이 있었거든요.


바로..



공동과제..!!!


그래서 친구는 씻기 위해 바구니(하숙집 특성상 공동 욕실이 있기에
샴프나 비누 같은 것은 바구니에 넣고 방에 보관하고 있었습니다.)를 들고 나가려던 차에..

그만 샴프를 떨어 뜨리고 말았습니다.
삼프 몇 가닥이 흘러 휴지로 닦으려는 차에 여자 후배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던 것이죠.


친구는 반갑게 웃으면서 "잠시만.."이라고 말했습니다. 별로 이상할 것 없으리라 생각을 했죠.

근데 여후배의 표정은 완전 똥 싶은 표정이었습니다.
5초간의 침묵이 흐르는 동안 친구는 그 이유를 발견했습니다.

'아.. 자다가 안 씻어서 내 몰골이 흉한가 보다'생각하며 거울을 보는 순간..

진짜 이유(!)를 알았다고 합니다.

여후배는 '담에 올께요'라는 말을 남긴체 나가버리고 제 친구는 가깟으로 하고자 했던 말을
참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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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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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거 아냐.. 냄새 맡아봐..!!"



P.S
아직도 이해가 안 되시는 분은..

샴프 몇방울 방바닥에 떨어 뜨리시고 휴지로 딱으면서 거울 보세요..


아마.. 헉.. 하실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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