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가지마세요.
광복 이전부터 있던 말이구요, 앞으로도 변함은 없으리라 보네요.
그냥.. 오유인들.. 계속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대학 안다니고 대형면허 갖고 일하고, 가끔 용접도 다니는 친구 보면,
한번 사는 인생, 내가 얼마나 무얼 원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저는 정말 드라마처럼.... 눈도 정말정말 낮은데... 바라는것도 별로 없는데.. 이력서도 안보네요...
자소설 질문이 어떻게 바뀌든, Ctrl+C,V없이도 즉석에서 뚝딱뚝딱 나오는 실력까지 나왔습니다.
처음엔 하루에 하나 쓰고 뿌듯해 했는데... 이제는 많이 좋아졌네요.
하다보니, 이렇게 공부하는 시간, 우리가 잘 되면 그만이라는 부모님들....
그분들 삶에서도, 밥 한번 더 같이 먹으러 다니고, 영화보고 다니고, 드라이브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게.. 더 행복한 삶일테고, 내게도 그럴텐데....
생각이 많아집니다.
겨울이 온다는데..
정말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