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녀는 다른 지역으로 발령나서 저랑 같은 일을 하고있습니다. 지역권이 같아 한달 두번이상 보게 되어있습니다 지역회의가 많아서죠...
그녀는.. 외모? 한효주닮았습니다... 옆사람을 다 오징어 만들어버립니다... 마르고 이쁩니다. 사람들이 그녀와 찍은 사진을 보면 독보적으로 이쁜 이사람 누구냐고 할 정도예요 단체사진 찍을 때 모두 그녀옆에 서지 않으려고 합디다... 사진찍은거 보니 대부분 제옆이더라구요... 반면 저는..그냥 아줌마... 전국 워크샵 때 그녀 사진을 보니... 정말 거짓말 안치고 그녀밖에안보이더라구요.
일?너무 잘합니다.... 진짜 프리미엄 경쟁사에서 그녀를 데려가려고 할 정도. 실적은 지역 탑입니다 늘. 저는...그녀 후임자기에.... 그녀와 비교안당할 수가 없는데.... 실적은 그녀보다 늘 잘했어요. 그치만..티가 안난다해야하나요? 지점장은 늘 그녀가 엄청 잘했다합니다. 이상해요. 전 늘 그녀보다 항상 더잘했는데말이죠...:.
인맥?학벌? 모든 사람이 다 그녀를 좋아합니다. 저역시도 좋아해요. 성격 좋고 웃기고 감성좋고 너무나 해맑습니다 제가 남자라면 그녀같은 사람과 결혼하고 싶을 정도.... 학벌은 ..저희 회사가 대기업(?)이지만 학벌은 좋은 사람이 없어요 대졸공채나 인서울이지..스카이는 거의없거든요 회장님도 사실 스카이 출신이 아니에요 그녀는 ㅇㅇ여대에...3개국어에 ..특히 영어 너무 잘합니다. 늘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다니고 여행사진 남기는 걸 보면 작가처럼 사진도 잘 찍더라구요 반면 저는 지방대...전 누구랑 친해지는게 어려워서...혼자일 때가 많아요. 마음주는게 쉽지 않고... 아줌마다보니 육아에 허덕이는 삶?을 살고있습니다...
그런 그녀를 보면 외모가 이쁘고 집안도 좋고 성격도 좋고 그러니 인간관계도 좋고 일단 얼굴이 이쁘니 사람들이 많이 도와주려고 하더라구요... 참 그런게 부럽게 느껴지고..... 너무 세상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게 질투 날 때가 있어요 특히 저는 그녀와 비교당하는 일이 숱합니다 그녀의 후임자기때문일까요... 그럴 때마다 너무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