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말씀드렸듯이 저는 빌라촌에 살고 있고 빌라들이 1m간격으로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게다가 제 방은 방음이 더럽게 안좋아요 옆건물에서 무슨채널의 무슨 프로그램을 보는지 알수 있을 정도입니다 원래 침대쪽 창문 옆 건물에 노부부가 사셔서 그간 3년동안 그나마 조용히 살았는데 최근 한달전에 20대 남자 셋이서 들어와 살더라구요 근데 새벽까지도 너무 시끄러워서 소리친것도 한두번이 아니예요... 그래서 12월 쯤에 이사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중 한명이 여친이 생겼나봐요 최근에 여자목소리가 간간히 들이더라구요...그래서 이런날이 올줄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네 맞습니다...여러분이 생각하고 계시는 그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현재 진행형이죠...지금 이 글을 쓰는 중에도 생생하네요...스테레오로 녹음해서 드려드리고 싶을정도...
막 소리를 지르거나 하진 않지만 거친 숨소리와 매트리스 스프링소리와 일정한 리듬으로 부딪치는 소리가...아휴....
즈그 집에서 즈그가 일 치른다는데 뭐라 할수도 없고...
자려다가 소리가 나서 글 한번 써봅니다... 아...막 끝난 모양이네요...조용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