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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이야기 [3]
게시물ID : panic_13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아아악하악
추천 : 18
조회수 : 51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2/11 12:45:33
한 택시 기사가 영업이 끝나기 직전에 젊은 남자를 태웠습니다..
그 남성은 시종일관 말이 없는게 웬지 섬찟했고
택시 기사도 말도 못걸고 그가 태워 달라는 여관 앞까지 까지 태워 주웠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다음날엔 손님이 없는 것이였습니다..

택시 기사는 점심 시간까지 이용해 차를 다녔지만
이상할정도로 그날 하루는 허탕 이였다고 합니다..


영업 시간이 끝나고 짜증이 난 그는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뜸 한 동료가 그에게 다가 오더니 오늘은 장사 잘되서 좋겠네라고
얘기 하는 거였습니다..

가뜩이나 장사가 안되서 짜증이 나는데 이런 소릴 듣자
택시 기사는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상대방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장거리 손님을 
받아서 좋겠다고 한건데 왜 화를 내냐며 소리를 쳤습니다..
택시 기사는 상대방이 자신을 놀리는 거라고 생각하고는
화를 내며 집으로 갔습니다..

그날 밤 택시 기사는 밤새 한 여성이 집주소를 말하여 자신을
태워 달라고 하는 꿈에 시달렸습니다..


밤새 잠도 못자고 피곤 했지만 장사를 하기 위해 
회사에 대기 시킨 택시를 찾으러 갔는데 
동료 택시 기사들과 경비들 자신을 보고 수근 거리는 
거였습니다..

이유를 물어보자 한 경비가 밤에 택시 뒷자리에 한 여자가 앉아 있는걸
봤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싸움이 날뻔한 동료 역시 그가 한 여성을 태우고
차를 몰고 가는걸 봤다고 하자
어제 이상한 꿈을 꾼것도 있고 해서 택시 기사는 웬지 불안해 졌습니다..

그는 택시 뒷자석을 뒤졌는데 의자 밑에서 반지 하나를 발견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 반지는 
3일전 저녁에 한 여성이 강도 살인을 당했는데 도난 당한  물건중 하나
라는 거였습니다..

택시 기사는 경찰서로 불려 갔고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3일전 마지막에 태운 손님외엔
손님을 태우지 못했다고 했지만 경찰은 믿어 주지를 않았습니다..

게다가 다른 동료가 여자를 태운걸 봤다고 하니 환장할 지경 이었죠,,

그때 택시 기사는 어제 꾼 꿈이 생각나
형사에게 자초지정을 얘기 했습니다..

택시 기사가 이 사건에 연류 됬다고  생각한 경찰은 그의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 했으나 
의외로 전과도 없고 사람을 해칠 사람 같지도 않아 속는 셈 치고
그가 꿈에서 들은 집주소로 동행 했습니다..

그런데 그집의 주인은 택시 기사가 3일전에 마지막으로 태운 손님 이였습니다..
그의 표정이 너무 섬찟해서 택시 기사는 그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고
경찰 역시 그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집 주인은 전에도 강도를 해서 감옥에 간 전과자였고
집을 수색하니 여성의 핸드백이 발견 됬습니다..

경찰이 그를 데려가 조사를 하니 그가 3일전 한 여성의 물품을 빼앗다가
여성이 반항하자 실수로 죽이고 여성의 핸드백을 들고 도주해
그 택시를 탄것이 확인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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