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라 만드는 핫산입니다.
요즘 다른 분들 포스터 만드시는 걸 보고는 기가 팍 죽더군요.
따로 큰 의미는 없고 몇장 올립니다.
마음에 드시는것 사용해주세요.
전부 a4 사이즈입니다.
탄핵 당일 불꽃 놀이 사진을 이용한 포스터입니다.
503 대신 이니가 청와대에 있으니 살맛난다는 의미로
'바꾸니깐 살맛난다'로 잡았습니다.
여의도 축제는 5시부터 7시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요즘 해가 짧아져서 5시부터 이미 어둑어둑 하더군요.
이왕 놀거 같이 오래 놀자는 의미로
'함께하자 밤은길다' 라고 적어봤습니다.
가로 버전만 있음 그렇죠. 이건 세로버전입니다.
벌써 1년 되었으니 기쁘게 놀아 제끼자! 란 의미로
'일년이다 놀아보자'라고 잡았습니다.
희망찬 의미의 포스터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이 포스터 문구를 가장 좋아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사람사는세상 재단에서 문구를 차용했습니다.
여기까진 일반적인 앞면용이고요.
이 다음은 뒷면입니다.
컨셉은 '이니'입니다
이니와 동시에 민주당 색으로 써봤습니다.
네이버에 올린 '고마워요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의 글을
적절히 응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마워요 문재인, 더불어서 문재인'을 할까 고민도 했지만
더불어서 문재인의 문구가 어색하게 들리더군요.
부득이 '고마워'라는 비격식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뭐 따로 설명이 필요치 않은 포스터입니다.
너네 당엔 이런 이니 없지?
꺄르륵
민주당은 일하는데 다른 당은 잘 싸우니 너네가 발목이나 제대로 잡겠어?
라는 의미로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국회 내에서 풋하고 웃는 모습을 넣고 싶었는데 그건
가로용으로 나와버려서 세로용은 좀 그렇더군요.
친문 데드풀 북유게의 표현을 빌리면
라는 말따마나 겁나게 좋아하는 문구입니다.
이 문구를 바탕으로 이니 포스터를 만들다니 그저 행복할 따름입니다.
배포 및 펌질 환영
내일 만들 2차 포스터용 문구, 사진 코멘트는 더더욱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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