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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꿔왔던 직장에 취업한지도 벌써 반년이나 됐어요
게시물ID : gomin_13882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NiY
추천 : 2
조회수 : 35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21 18:03:29
근데 진짜 너무 너무 너무 힘드네요
계속된 서류탈락 이후로 자신감이 없었을때
인턴 합격 소식 듣고 꿈만 같았어요
인턴 하면서도 서울 생활에 힘들었지만..
정직원 채용되고 났을땐 진짜 더 꿈같았죠

근데 반년만에 너무 너무 너무 그만두고싶어요
선배님들이 잘해주시고.. 배부른 소리같지만..
아침에 눈뜰때마다 강남 갈 생각에 스트레스부터 받아요
ㅠ진짜 죽을거같아요
혼자 산다는게 쉬운 것도 아니더라구요
아침에야 정신없이 혼자 나간다 하더라도
집에오면 혼자 불켜고 혼자 있다가 혼자 잠들고..
너무 쓸쓸해서 맨날 밖에서 뭐 먹고 술먹고 들어가고 ㅠ

   
집에 가려면 KTX 타고도 몇시간이나 가야하고
그냥 집에서 회사다닐껄.. 후회되요

다시 취준생하는게 너무 싫어서 버티고는 있지만..
다들 회사생활 이렇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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