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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격수들 때문에 격수 키우는 정령사..
게시물ID : gametalk_2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타베리
추천 : 0
조회수 : 7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1/25 03:08:01
카이아 섭에서 38 정령이랑 25 무사 키우고 있습니다 -ㅅ-; 일단 정령 썰.. 2~30레벨까지는 열쉬미 딜링하려 했지만 웬지 뒤로 가면 갈수록 힐러의 역할에 집중하게 되더군요.. 스킬댐이야.. 법사 따라갈수 없고.. 평타는.. 음.. 사제보다 안나오는 평타 따위.. 고통의 주박만은 정말정말 완소 스킬... 하지만 정신의 결계를 배운 이후로 메인 힐러로 제대로 각성하면서 힐링하는 재미에 푹 빠졌었죠.. 마나 관리만 잘해준다면, 파티의 체력, 마나를 책임져주는 동시에 주박으로 대미지까지 넣어주니.. 결계를 켜고 껐을때 사냥 속도와 안정성이 눈에 띄게 다르더군요 =ㅅ=; 하지만.. 정령사의 가장 큰 난제.. 피 관리 안되는 근접 딜러들입니다 ㅠㅠ 실질적인 힐 스킬이 회복탄 하나뿐이라서 (그것도 타겟락인형) 회피 못해서 피관리 못하는 격수를 만나거나.. 어그로 못 잡아주는 탱커 등을 만났을때.. 매우매우 불안정해집니다.. 격수는 죽어가고.. 힐은 넣어줘야하고.. 하지만 많이 넣으면 힐어그로 붙고.. 몹이 움직여서 격수는 또 체력 달고.. 뭐 회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령사이기에 나 혼자 사는거야 아무 문제 없다만.. 텔포를 타면서 락인힐로 도망다니는 격수들 힐하자니.. 저절로 신컨이 되어가는걸 느낍니다 -_-; 물론 뛰어난 분들 많이 만났고 재밌게 사냥한적도 많지만.. (전 컨 되는 검투사 분들을 제일 좋아합니다) 기억에 남는건 실패한 팟들이 많기에... 심한 분들은 거진 힐러를 믿고 그냥 맞으면서 때리고 계시더군요.. 아니 대체 뭐가 그리 어려운건가.. 싶어서 부캐로 격수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정령하면서 제일 아쉽던거가 뎀딜이라.. 아만 무사를 골라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느..느립니다.. 느려..!!! (공속도 공속이지만 일단 말이 없어지니 그 답답함이란.. ㅠㅠ) 기술도 느리고... 회피는 어떻게 쓰는겨... 하지만 스킬이 늘어나고 회피의 참맛을 알게되니 근딜러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더군요. 무엇보다 일도양단을 배운 뒤로 진정한 의미의 무사 연계기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회피의 무적 판정을 잘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붙어서 안 맞으면서 댐딜하는 그 스릴에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D 쿠마스 같은 애들 약올리면서 댐딜하고.. 어그로가 힐러한테 가면 후퇴차기로 끊어주고.. 기술 들어오면 긴급회피로 피해주고.. 다만 꼬리공격이나 광역기를 전부 피하는건 아직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좀 힘들더군요.. 하지만 그정도는 힐러가 커버해주니.. ...?! 잠깐.. 원래 이게 목적이었잖아..? 힐받는 입장이 되니 힐러의 고마움을 알겠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웬지 조금이라도 덜 맞으려 노력하고.. 어그로가 힐러한테 튀면 조금이라도 빨리 끊어주고 싶고.. 힐러 위험하면 알아서 물약 먹으며 연명하고.. 그리고 동시에 왜 민폐 격수가 생기는지 직접 느끼고 왔습니다 ㄱ-.. 뭐.. 결론은. 1. 컨이 중요하다. 2. 안 맞는게 때리는거보다 더 중요하다. 3. 다른 직업들도 해봐야 그 고마움을 안다. 이상 카이아 서버의 [멍스타]랑 [깡통스타]였습니다. 혹시 카이아 서버 오유 분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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