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이구요 보통 카톡을 하게 되면 좀 일상적인이야기  이 이야기 저이야기 하고 들어주고 좀 오랫동안 하는 사람입니다.

남자들끼리는 이러면 제가 귀찮아지면 끊던가 상대방쪽에서 제 카톡이 길어지니까 끊는 경우가 있고 굳이 상관 안하는데 

이성과 카톡할 때는 좀 애매해집니다.

물론 상대방도 아무생각없이 계속 연락하는 거 일수도 있고
아니면 상대방이 끊던가 제가 끊을 기미를 만들던가 하거든요.
근데 이성은 보통 다른이에게 계속 연락을 하는 성향이 아니면 그 뒤로는 잘안오더라구요

근데 진짜 애매한 건 sns연락만 계속 어찌 잘 하다가 전공수업이나 겹쳐 실제로 만나면 뭐라 해야할까요 

카톡은 1:1이였다면 실제로 보는 건 그 사람은 다른 무리가 있으니까 먼가 연락했을 때만큼의 친함이? 이 느껴지지 않아서 괴리감이 드네요 

연락을 한다고 해서 저랑만 노는게 아닌 건 이해하는데  슬금슬금 심심해서 말걸러가도 먼가 온라인상과 직접 만났을 때 차이를 스치게 느낄 때가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참 애매한거같습니다 그러면 그냥 적당선에서 연락도 끊어도 될까싶기도하구요 어떻게든 처신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