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동 중앙아델라웨딩홀 정류장 맞은편 우리은행 근처에서 푸들 멍멍이를 주웠습니다.
정확하게는 여러 사람이 봤고 제가 잠깐 데려오게 됐어요..
(중성화된 수컷, 5살 이상 추정)
문제는 이 강아지를 데려오는 장면을 집주인 아저씨께서 보시고 "개는 안되요.." 하셔서 ㅠㅠ
오래 맡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ㅠㅠ
일단 오밤중에 거리를 떠돌아서 사고라도 나거나 아예 주인을 못찾을까봐 데려오기는 했는데 ㅠㅠ
다행인건 아까 동물병원에서 토한거 빼고
너무 조용하고 짖지도 않네요..ㅠㅠ
정말 순한 강아지입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이 강아지가 상태가 어떨지 지켜볼듯 해서 잠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강아지가 짖을 거 같으면
얘 데리고 근처 모텔이라도 가야할 것 같아요 ㅠㅠ
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