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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선에서 바-국 통합/연대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게시물ID : sisa_9911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c
추천 : 2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25 16:13:16
바-국 통합/연대 논의는 세 가지 측면에서 전적으로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1)
12’ 총선의 민주-통진의 재래입니다.
지지층끼리 절대로 화합하지 못하죠. 
 
2)
14’ 지선의 공천 실패의 재현입니다. 
선거 직전 공천을 두고 개싸움이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워낙 민주당이 강하기 때문에 바-국엔 뒤가 없죠. 
그나마 남은 가능성은 지선에서 배지 달고 
민주당이든 자위당이든 기웃거리는 게 최선입니다. 
뒤가 없으면 개싸움은 필연이죠. 

3)
16’ 총선의 간절함이 없습니다.
더 이상 새누리는 안 된다라는 절박함이 
심지어 새누리 지지층 내에도 있었던 선거가 16’ 총선입니다. 
그 반사이익을 지금의 국당이 얻어 비례에서 선전했지만
이번 선거는 다르죠. 

절반의 국민이 민주당에 만족하고  있죠. 
여당에 대한 심판 의지가 있어야 단일화든 통합이든 하는데 
국민들이 여당을 심판하려는 의지가 없습니다. 
오히려 야당, 특히 자유당에 대한 심판 의지가 강하죠. 
그렇다면 사람들은 망설임 없이 민주당을 찍습니다. 
수구 세력의 위기감은 자위당으로 결집하겠죠. 
결국 중간지대의 결집 요인도 없고 간절함도 없어요. 


지선 이후 정계 개편은 필연적입니다. 
아마도 민주강세 속 자위의 중보합세 혹은 약중세 양당체제가 유력하죠. 
이 때 민주당에서 얼마나 국당 버러지들이 기어들어오는 것을 막느냐 
그것이 20’ 총선의 키가 될 겁니다.  

결론 : 빨리 선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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