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는 문재인대통령 주변인들이 의심스럽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83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의존슨은
추천 : 7
조회수 : 285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10/26 04:13:01
제가 의문이 들었던 점이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여성징병청원을

"여성징병청원...  이것참 재미 있는주제죠 허허?"

라고 웃으며 별거 아닌듯 치부해버렷습니다.

자...  다시기억을 되돌아봅시다.

부산여중생 폭행사건을 되돌아보면,

청와대의 첫발표는 이거였습니다.

1.언론사를 통해 공식답변을 하겟다.

바로 그뒤 

2.조석민정수석의 발표

자, 38만명이 청원한 청원에도 그어디에도

문재인 대통령 본인의 워딩은 단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이것의 의미는,

이미 청와대 내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파악하고

브리핑을 했다는것입니다.

자...  40만청원은 민정수석이 브리핑 했습니다.

그에반면 징병청원은 농담식이지만 대통령께서 직접

말하셨죠.

음... 40만은 민정수석이, 14만은 대통령이? 음...  

마치 대대작계를 소대장이 보고하고 중대작계를 대대장이

보고하는 느낌이네요?

그렇다면 다시 징병문제로 돌아가서,

왜 문재인 대통령은 기자들이 있는

정기회의에서 농담조로 그런이야기를 했을까요?

정상적인 보고절차를 거쳣다면 분명 그런 워딩은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분명, 누군가의 의도로 여성징병청원의 규모를

축소하고 일개 유머거리로 치부시겻다는의심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보고했을수도 있겟죠.

"청원중 재밌는 청원도 있습니다. 성씨기준을 바꿔달라거나 가사분담 할당제를 만들어달라거나.... 또 여성 징병을 요구하는 청원도 있습니다.  일부 우익 네티즌들이 가담한것으로 보이는데 규모는크지 않은거 같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40만에 가까운 청원은 민정수석이,

14만인 청원은 대통령 본인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웃으며 아무렇지 않은듯이 여성징병 청원

문제를 넘어갔습니다.

거기에 장관이라는 분께서 "요즘 여자들도 잘합니다 하하"라는

드립을 날려주시고요...

참 이상하네요...

혹시 누군가 귀와 눈을 막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ㅋㅋㅋㅋ 한번 그게시판의 음모론을 미러링 해봤는데....
괜찬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10-26 04:20:31추천 8
저는 솔직히 소년법 페지 관련한 수석들 답변도 졸라 맘에 안들더라구요
뭘 정권의 입장을 헤아려 4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청원을 했으면
구체적으로 현 시점에서는 이렇고 제시한것은 이런데 이런이러한 구체적 문제점들이 있고
이러이러한 선결사항이 있습니다 보고하고 뭔가 합의점이 필요하면
구체적인 토론회나 공론장을 열 생각을 해야지
무슨 꼴같잖은 입장을 헤아려 주시리라 생각해 말이야 방구야
아주 높은 자리에 올라갔더니 지들이 높아진줄 아나
일시켰잖아 일하라고 일 되지도 않는 책상머리 보여주기식 쇼하지 말고
답변서를 공식적으로 써서 가지고 오란말이야 답변하고 해결방안하고

대표랍시고 뽑아놨더니 머리위에 앉으려고 하네
댓글 0개 ▲
2017-10-26 04:23:33추천 8
걍 문통 나이대 정치인이면 여자는 무조건 약자고 그런겁니다. 그분이 뭐 특별한 사상이나 양성평등 사상을 가진게 아닙니다. 그분도 좀 깨어있지만 나이 많이 먹은 여타 정치인 입니다. 괜히 옆에 누가? 참모가 누가? 이런 생각 안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그분이 뭔가 크게 띠용!하고 바뀌지 않는한 그대로 쭉갑니다
댓글 0개 ▲
2017-10-26 05:07:22추천 8/4
잘못 알고 계신것 몇가지만 말씀드릴게요

1. (소년법 개정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본인의 워딩은 단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 그렇지 않습니다 이걸 오해하셔서 본문의 전제가 잘못되어 전체논리가 흔들립니다

문 대통령은 26만여 명이 서명한 소년법 폐지 청원에 대해 “소년법 폐지라는 말로 시작 됐지만 사실 바라는 것은 학교폭력을 근절하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라며 “소년법 개정 말고도 학교폭력 대책들을 폭넓게 논의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094013

라고 당시 소년법에 대해서도 워딩이 있었습니다.


2. "여성징병청원...  이것참 재미 있는주제죠 허허?" 라고 웃으며 별거 아닌듯 치부해버렷습니다.
-> 정확한 워딩은 "국방 의무를, 남녀가 함께 해야 한다는 청원도 만만치 않던데요. 다 재미있는 이슈 같아요." 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8&aid=0000221953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다 재미있는 이슈" 에서 "다(전부)"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당시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소년법 청원 이야기도 나왔고
이 회의에서 그간 국민청원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논의하던 것이라
위 워딩 전에 다른 청원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었고 그것들 모두 다 재미있는 이슈라는 것이지
여성징병청원만 선택적으로 짚어서 별거 아닌듯 웃으며 이야기한 의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3. 누군가의 의도로 여성징병청원의 규모를 축소하고 일개 유머거리로 치부시겻다는의심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 이는 일단 추측이신데 아래 기사를 보시면 그런건 아닐거 같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국방의무를 남녀가 함께 (하도록) 해달라는 청원도 재밌는 이슈 같다”고 했다. 하지만 12만명이 넘게 공감한 ‘여성도 현역 군 복무를 하게 해달라’는 청원에 대해선 답변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청와대 내부에서 토론도 있었다고 한다. 어떻게 답을 하든 어느 쪽에선 불만이 나올 수 있고, 청와대 답변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5&aid=0002753469

그날 회의에서 이 이슈의 답변여부에 대한 토론도 있었다고 하는거 보면
규모를 축소해서 보고를 했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것보다 청원사이트만 들어가면 그대로 수치가 나와서 누구나 볼 수 있는데 토론까지 한 주제의 수치를 축소했다간 단번에 들킬거 같아요


아무튼 누군가가 문재인의 눈귀를 막았다는 의심은 이러저러한 이유로 공감가지 않습니다
댓글 2개 ▲
2017-10-26 09:55:54추천 1
좋은피드백 감사합니다.
법정에서 검사 변호사 있는 이유를 알겠네요.
2017-10-26 11:52:48추천 0
26만이 서명해가도 걍 맘대로 해석하고 땡이네요
2017-10-26 08:11:55추천 3
무능한 쓰래기던가.
유능한 적폐던가.

둘중 하나겠죠.
댓글 0개 ▲
2017-10-26 09:34:50추천 1
2번에 조석 민정수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한대 죄송합니당ㅎㅎ
댓글 1개 ▲
2017-10-26 10:25:42추천 0
부업으로 웹툰을...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