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응원이나 격려가 필요한 일인가 싶겠지만 저처럼 소심하고 통장이 빈곤한 사람은 절로 움츠려들더라구요
오늘 맥 매장 가서 저한테 어울리는 아이섀도좀 추천도 해주고...좀 발라달라고 매장언니님께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넘 떨려요 ㅜㅜㅜㅜ
제가 눈이 짝눈이고, 톤알못이고 화장품 관심도 많고 막 지르는 편이긴 한데 아직도 손고자, 똥손입니다 ㅜ
남들 다 어울리는 음영메컵해도 뭔가 눈탱이 맞은 것 같고, 깊어보임x->부어보임=쾡해보임 이런식이라서 전문가에게 자문을받고 싶어서
아이섀도우의 명가 맥으로 가보려구요.................
왜 이렇게 떨리죠........ 저 혹시몰라서 몇달동안 봉인되어 있던 신용카드도 가져왔어요........
지르라면 질러야죠....그 맘으로.. 근데 그 말붙이는게 넘 힘들어요... ㅜㅜ
예전에 모 매장에 갔더니 대꾸도 안하고 계속 무시하시던 매장언니.. 붙잡고 테스트좀 부탁드린다 했더니 진상보는 눈빛으로 보셔서
트라우마가 남았어여 ㅜㅜㅜㅜㅜㅜㅜ 하필 그것도 맥 매장언니였구나.. 그 언니 없는 다른 매장가려고 하는데 후아후아 진정이 안돼요 ㅋㅋㅋㅋ
따뜻한 눈빛과 마음으로 격려좀 해주세영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