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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4880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선강국★
추천 : 0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1/25 13:34:05
어제 무주에서 스키를 탔다.
간만의 스킹이라 천천히 중급자를 내려온다.
남들방해 안될라고 가장자리에서 내려온다.
깜짝놀랄 새도없이 별이돈다.
정신차리니 어떤 보드분께서 날들이 받으셨다.
빠르게 내려오다 받아서 그런지 나보다 5미터는 더 날라갔다.
못일어난다. 내가 피해자다. 뒤에서 들이받혔다.
내가 더 누워있고 아파해야한다. 근데 그분은 더 앓아 누우셨다.
중동의 침대축구가 생각난다. 침대보드.....
솔직히 정신만 없었지 엉덩방아 살짝넘어져서 마니는 안아팠다.
위에서 이쁜 패트롤동상이 와서는 괜찮냐고 물어서 퍼득 일어났다.
그분한테는 가지도 않네. ㅎ
그분은 여친(으로보임)이 와서 웃는다. 넘어졌다고.(뭐 괜찮냐고 했겠지)
나는 힐끔쳐다본다.
난 먼저 말안했다. 죄송하다말을 듣고 싶어 기다렸다. 끙끙대며
일어나더니 괜찮냐고만 한다. 사과는 없다.
나 내려가면서 조심히타요라며 소심히 말한다.
집에오니 쑤신다....ㅠㅠ
무주 루키힐 하단에서 오전에 뒤에서 받으신분....조심히타세요 쫌!
아프냐고 죄송하다 말하면 좀 덧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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